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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마스터 쉐프는 우리 손으로!

입력 2012-03-28 11:01:17 수정 20120328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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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의 오리지널 한국판인,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MC겸 심사위원단이 발표됐다.

‘비엔나의 요리 여왕’ 김소희 셰프를 비롯해, 두바이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낸 레오 강(본명 강레오), 마케팅의 귀재이자 식품,외식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노희영이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

김소희는 오스트리아 ‘김코흐트(Kim Kocht: 김이 요리하다라는 뜻)’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유럽에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 메뉴를 소개하는 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레오 강은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를 비롯해,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장 조지, 고든 램지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들의 밑에서 수학한 정통파. 런던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에서 수 셰프(Sous Chef)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 셰프(Chef de Cusine)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노희영은 푸드 마케팅 전문가. ‘호면당’, ‘느리게 걷기’, ‘Grill H’,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푸드코트’, ‘마켓 오’ 등 현재까지 총 30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식품 브랜드를 만들어 오며 푸드 분야 최고의 브랜드 메이커로 인정 받고 있다.

세 심사위원은 각자의 개성처럼 색깔이 분명한 심사에 나설 계획. 김소희 셰프는 창의력과 메뉴 개발, 태도 등 감성적인 부분을, 레오 강 셰프는 재료의 손질과 재료간의 궁합이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지 객관적인 면을, 노희영 심사위원은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과 식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식의 가격과 상품 가치 등 소비자적인 관점을 주의 깊게 살필 예정이다.

‘마셰코’는 대한민국 ‘식문화의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국 샤인 인터내셔널(Shine International)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들여온 것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과 요리책 발간 등 전폭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오는 4월 27일 첫 방송.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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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8 11:01:17 수정 20120328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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