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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실려 오는 교육업계 장학금 소식

입력 2012-03-29 09:36:12 수정 20120329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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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연일 오르는데 경제난은 도통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경제난이 만성적인 사회 문제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씀씀이를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학부모에게 있어 교육비를 줄인다는 것은 그리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 하더라도 한국의 특성상 교육비는 가장 나중에 줄여야 하는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줄이려야 더 줄일 수 없는 교육비에 몸살을 앓고 있는 학습자 및 학부모를 위해 대교, 한국예술원, 이익훈어학원,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등 교육기업 및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혜택을 모아봤다.

대교는 주간방문학습 혹은 공부와락 제품 중 1개 이상 수료자 및 대교제품 학습기간이 누적 5년 이상인 중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교 자기주도학습 장학상’을 수여한다.

장학금에 지원하려면 대교닷컴에서 온라인 서류접수를 한 후 서류전형 선발자로 선정되면 성적 증명서, 활동계획서 등을 비롯한 각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최종 수상자가 발표되는데 시상 내역은 대상 1000만원(1명), 금상 500만원(2명), 은상 200만원(20명), 동상 50만원(50명) 등이며, 매월 우수사례 1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대교 리브로 상품권을 지급한다.

KAC 한국예술원에서는 최우수, 우수, 성적장학 등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성적장학, 국가유공자 예우법령에 따라 보훈청에서 인정해주는 보훈장학, 조교로 선발되거나 교학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 지급하는 근로장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술 재능 우수자에게 입학 장학금을 수여하는 입학관련 특별장학, 공로장학, 문화예술 지원금 등의 특별장학과 해당전공 경력자 추천장학, 교수 추천장학 등의 추천장학을 운영하며 한국예술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작품 및 학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익훈어학원에서는 수강생 중 토플, 토익, 텝스 등 어학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및 수강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토플의 경우 120점 만점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11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이내에 30점 이상이 상승했을 경우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토익의 경우 990점 만점을 받았을 경우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95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이내 300점 이상 상승했을 경우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텝스의 경우 970점 이상이면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910점 이상일 경우 수강료의 10만원을, 6개월 간 200점 이상이 상승하면 수강료의 5만원을 할인해준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성적우수 및 특별장학, 국가유공자 및 자녀에게 제공하는 보훈장학, 장애우 본인에게 지급하는 장애학우 복지장학,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그 자녀를 지원하는 면학장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계 가족 중 2인 이상 입학 시 지원할 수 있는 가족장학, 미래원격평생교육원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기관에서 재직하고 있는 자를 지원하는 협약기관장학 등 다채로운 장학금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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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09:36:12 수정 20120329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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