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그리고 신나는 모험이야기가 가득한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가 온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는 오는 3일부터 신작 프로그램 ‘헌터X헌터’ 리메이크작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헌터X헌터’는 아빠의 뒤를 이어 최고의 헌터가 되길 꿈꾸는 소년 ‘곤’이 각기 다른 이유로 ‘헌터’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을 만나 겪게 되는 모험과 가슴 뜨거운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의 천국이라 일컫는 일본에서 5,500만부나 판매된 히트작품으로 TV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소설, 게임, 연극, 라디오,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시 제작된 최신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밝고 경쾌해진 스토리가 특징.

애니맥스 마케팅팀의 신경모 팀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 위해 ‘헌터X헌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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