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사이판에서 LG 세이커스 농구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김현중, 송창무 등 LG 세이커스의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사이판 시내관광 및 PIC 나눔씨앗 영어클래스도 준비돼 있어 오는 봄 아이들과 특별한 여행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일정은 PIC 사이판 리조트에서 LG 세이커스 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PIC 어린이 농구 클리닉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선수들과 별도로 팬미팅을 가지며 치어리더 공연, 덩크슛과 같은 선수들의 농구 개인기도 볼 수 있어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 할만하다. 아울러 LG세이커스 농구 선수들과 고객이 함께 5:5로 펼치는 수중 농구 경기는 이번 상품의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LG세이커스와의 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내관광 일정도 눈길을 끈다. 추천할만한 일정으로는 만세절벽, 새섬, 마나가하 섬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특히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기도 하는 마나가하 섬은 어류 및 산호보호지역으로 청정자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마나가하섬에서 각종 신나는 액티비티와 수영 등은 사이판에서 꼭 체험 해 봐야 할 필수코스다.

이 밖에도 아이들을 위한 PIC 나눔씨앗 영어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나눔씨앗이란 어린이 교육기금으로 1세부터 12세 아동만 신청 가능하고 여행을 가기 전 상품 예약 시에 아이들이 $1를 별도로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1는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캠프와 여행’ 또는 ‘나눔씨앗 리더쉽 캠프’를 위해 사용된다. 아이들에게 나눔씨앗 영어교재와 저금통 등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나눔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4월18일에 출발하며, 선착순 10명에 한 해 조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명에 한해 사이판에서 호핑투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와 5명에 한해 호텔 객실을 디럭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박5일의 일정으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이번 상품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02-2001-4787) 또는 레드캡투어 홈페이지 (www.redcaptour.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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