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첨단 과학기술로 만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아스타리프트(ASTALIFT)`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하고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스타리프트는 20대 중반에서 시작되는 피부 처짐, 모공 확대, 건조 등 미세한 노화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다. 2007년 일본에서 첫 출시됐으며 싱가포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3월 한국, 영국, 프랑스에서 동시에 베일을 벗었다.

후지필름은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러시아에도 연내 진출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아스타리프트 측은 "후지필름 라이프 사이언스 연구소의 메디컬,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 전문 분야에서 쌓아 온 핵심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70여 년에 걸친 콜라겐 메커니즘 연구를 통해 얻은 기술을 통해 유지, 보충, 생성의 3기능의 `트리플 콜라겐`을 개발, 제품에 적용됐다"고 말했다.

아스타리프트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12종으로, 클렌징과 베이직케어, 스페셜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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