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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8개 군부대 점포에서 2+1 특별 이벤트

입력 2012-04-02 11:01:38 수정 20120402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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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거듭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유통업체들의 대응전략도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국내 편의점 시장을 선도한 지난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상품 중심의 새로운 8대 입지유형을 개발했다. 각 입지유형별 상세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 및 차별화 포인트를 설정하여 가족주택 외 7개 입지로 분류했다.

이에 보광훼미리마트는 올해부터 8대 입지를 중심으로 점포별 차별화와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3월 한달 간 신학기를 맞이하여 전국 대학 내/인근 168개 점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먹을거리 및 학용품 10개 품목에 대해 1+1 행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행사 상품 10종의 전년 대비 판매율이 282%나 상승하였으며 특히, 먹을거리 상품의 평균 신장율이 40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주머니가 넉넉지 않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보광훼미리마트의 입지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이번 달에도 계속된다. 두 번째 공략 포인트는 특수입지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218개 군부대 점포에서 라면, 초콜렛 등 총 8종 상품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훼미리마트는 군부대가 밀집한 강원도 5개 지역을 심층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주 고객층의 비율은 군인, 면회객, 인근 주민들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구매 상품은 먹을거리 상품과 초콜렛 등 달콤한 과자류인 것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주객층인 군인들의 고객 특성이 가격에 대한 민감도는 매우 낮지만 추가 증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 이용상 이사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군인들이 선호하는 제품 중심의 군부대 2+1 특별 마케팅을 기획했다” 며 “현재 모든 군인들이 훼미리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라사랑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신학기 이벤트보다 더 큰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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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2 11:01:38 수정 20120402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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