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4분기의 총수익은 3,876억원, 당기순이익은 831억원이었다. 2011년 연간 총수익은 1조7,149억원이었고, 연간 당기순이익은 4,568억원을 실현하였으며, 2010년도 1조 5,793억원의 총수익 및 5,0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었다. 2011년도의 대손준비금 차감전 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순이익률 (ROE)은 각각 0.77%, 8.18%를 기록하였으며, 2010년도는 각각 0.53% 및 6.01%이였다. 2011년 말 현재, Basel II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6.36% 와 13.39%를 유지하였다.
2011년도 4분기 총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4,19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투자상품판매수수료의 부진 등으로 비이자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객자산의 증가로 순이자수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2011년도 연간 총수익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1조 7,149억원이며, 이는 비이자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수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순이자이익은 이자부자산의 6.4% 증가와 더불어 순이자마진이 15bps 개선되면서 전년대비 14.1% 증가한 1조 5,123억원을 기록하였다. 비이자수익은 20.3% 감소하였는데, 이는 주로 채권 매매익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2011년도 4분기의 판매관리비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미래예상퇴직급여채무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한 2,707억원을 기록하였다. 2011년도 판매관리비는 지속적인 경비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퇴직급여 증가로 인하여 전년 대비 5.0% 증가한 9,018억원을 기록하였다.
2011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충당금은 2010년의 대손충당금 환입효과 및 소송충당금의 증가로 전년대비 1,691억원 증가한 2,293억원을 기록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0년말의 1.36%에서 1.10%로 개선되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역시 2010년말의 136.14%에서 187.5%로 향상되었다.
2011년말 현재 예수금은 자금조달 구조의 최적화 노력으로 전년말 대비 0.4% 감소하여 34조1천억원을 기록하였다. 고객 대출자산은 중소기업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및 매입외환 등의 증가로 인하여 전년말 대비 6.4% 증가하였다. 2011년말 현재, 예대율은 95.5%를 기록하였다.
하영구 은행장은 “2011년도 한국씨티은행의 실적에 대체로 만족한다. 24개의 스마트뱅킹 지점의개설 및 1만 1천대의 ATM 자동화기기 확대 등으로 고객만족도는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다. 기업부문에서는 해외진출 국내 고객사에 대한 현지업무지원을 통하여 해외영업부문의 수익이 증가하였다. 2012년에도 고객만족, 효율적 자본 사용, 빈틈없는 내부통제, 비용효율화 및 씨티의 200년 글로벌 전통과 한국씨티은행의 기업문화 유지에 지속적으로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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