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열리는 ‘제 12회 패밀리 콘서트’에 중국 및 일본 한류팬을 초청해 한류문화 확산에 힘쓴다.

롯데면세점이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 재한 중국인 유학생과 롯데면세점 일본인 고객 등 총 천여 명의 한류팬을 초청하기로 한 것.

올해 12회를 맞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2006년 시작한 이래 그 동안 국내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해 국내외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 한류 붐을 타고 한국 대중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한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초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도입해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고, 패밀리 콘서트와 스타에비뉴 등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한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홍보팀 강성철 팀장은 “최근 한류 열풍이 불면서 중국, 일본 등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실시해온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 12회 패밀리 콘서트에는 4월 6일(금)에는 자우림, YB, 리쌍, 윤미래, 타이거JK가 출연하며, 4월 7일(토)은 싸이와 김장훈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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