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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걸 한보리, “NGO 취업, 이렇게 준비했어요”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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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걸 한보리, “NGO 취업, 이렇게 준비했어요”

입력 2012-04-03 10:19:13 수정 2012-04-03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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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몰 스타일티바에서 前 소녀시대 연습생이자 現 카이스트 재학생인 장하진 양에 이어, 두 번째 알파걸 한보리 씨와 4월 화보를 촬영했다.

스타일티바는 지난 달부터 눈에 띄는 이력을 지닌 20대 알파걸들을 매 달 한 명씩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그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스타일티바 4월 알파걸 화보의 주인공은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거쳐 현재 유엔난민기구 대외협력팀에 재직 중인 한보리 씨다.

취업 시즌을 맞아, 국제기구나 NGO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어보기 위해 ‘이 달의 알파걸’로 선정했다. 한보리 씨는 현재 개인 후원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월드비전에서는 국제구호팀에서 재난지역의 긴급구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인도주의적 지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 자원봉사자나 무급인턴부터라도 시작하세요

그녀 역시 시작은 막연한 관심에서부터였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멕시코 단기선교에 따라 가게 됐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인디오들의 생활상을 가까이에서 보며, 끊을 수 없는 가난의 고리와 착취의 견고한 구조를 알게 되고 큰 충격을 받았죠. 한 달 내내 일해 버는 돈이 2달러에 불과한데, 그 돈을 콜라나 담배, 술 같은 기호식품을 사는데 다 써버리는 거예요. 노동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그 것밖에 없었던 거죠. 그 때부터 가난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일부러 사회학과에 진학했지만 여전히 어떻게 해야 비정부기구에서 일할 수 있을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처음엔 해외아동 일대일 후원과 각종 NGO의 자원봉사부터 시작했죠.”

자원봉사를 하면서 좋은 일을 하는 데에도 열의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낀 그녀는 졸업 후 경험을 쌓기 위해 국제구호단체에서 무급인턴 생활을 시작했다. “보통은 학부를 마치고 국제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유학을 가거나 하는데, 그렇게 정형화된 루트를 따라간다고 해도 과연 내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생각했어요. 보기엔 그럴싸하지만 불확실한 방향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대신, 돈은 못 벌어도 확실히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쪽을 택한 거죠.” 지금도 그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진로를 개척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 꿈을 좇는 일, 퇴근이 행복한 알파걸

비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이 땅에 가난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너무 거창하고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게 궁극적인 제 꿈이에요. 저는 비단 밥을 굶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이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을 누리지 못하는 모든 상황’이 가난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대에서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세상에 모든 종류의 가난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한계를 긋지 않고 꿈을 좇아 살아가니 매일이 행복할 수밖에 없다. “퇴근할 때마다 느끼는 뿌듯함이 내 삶의 원동력”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알파걸을 처음 정의한 미국 하버드대 아동심리학 교수 댄 킨들런에 따르면, 알파걸들의 특징은 실용적이면서도 이상주의적이며, 개인주의자인 동시에 평등주의자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관심 영역이 광범위해 인생의 모든 가능성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또 어머니 세대의 여성인권운동의 수혜로, 태어나면서부터 차별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별이나 직업 등 여러 분야에 있어 경계를 깨고 도전하는데 주저함이 없다고 한다.

스타일티바 윤영희 실장은 “꿈을 찾는 청년들에게 사회 저명인사들의 강의나 멘토링도 중요하겠지만, 조금 앞서 간 또래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번 알파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스타일티바에서는 현재 3번째 알파걸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이메일(styletiba@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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