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투썸 등 브랜드들은 예년보다 약 한 달 빠른 시점인 4월 11일과 18일 여름철 대표 메뉴인 빙수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회사 측은 “예년에는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5~6월이 돼야 빙수를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상 고온 현상이 이른 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해는 전년에 비해 한 달이나 앞당긴 4월에 빙수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4월 11일 ‘입안에서 춤추는 시원함 Summer Dance’를 컨셉으로 총 5종의 빙수를 출시한다. 기존의 정통 팥빙수, 인절미빙수, 녹차빙수 외에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 등 이색 과일빙수가 추가됐다.
대표 메뉴인 ‘망고빙수’는 열대과일 망고를 듬뿍 올려 상큼한 망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빙수’는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듬뿍 올려 무더운 계절 산뜻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투썸은 오는 18일 ‘스노우 & 아이스 페스티벌’을 테마로 빙수 5종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티라미수빙수’는 정통 커피빙수에 티라미수 케이크 조각을 올려 빙수와 케이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로얄밀크티빙수’는 얼그레이티와 우유, 고소한 크런치 무슬리가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유자빙수’는 유자 주스, 유자청을 듬뿍 넣은 빙수로 지난겨울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건강음료 ‘유자 생강차’를 더운 여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믹스베리빙수’는 100% 석류 주스에 블루베리, 요거트, 산딸기를 듬뿍 올려 건강과 맛을 함께 고려했다.
콜드스톤 역시 4월 18일 빙수 메뉴를 내놓는다. 올해 콜드스톤 빙수는 얼음 속에 층층이 숨어있는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과일을 발견하는 재미가 색다른 ‘콜드빙수’, 달콤한 바닐라아이스크림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부어 즐기는 ‘아포가토빙수’ 등 총 4종이다.
한편 콜드스톤은 기존 과일 스무디에 복합 비타민 파우더를 첨가해 건강까지 생각한 기능성 스무디를 4월 1일부터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성 스무디는 비타민 C가 함유된 ‘망고 스무디’, 비타민 A가 함유된 ‘스트로베리 스무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 E가 함유된 ‘홍시 스무디’ 등 총 3종이다. 스무디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스무디 5번 구매 시 스무디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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