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자칫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일조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봄이 되면 근육이 이완되어 나른함을 느끼고 춘곤증이 올 수 있다. 또한 황사에 꽃가루까지 날리기 시작하면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음식만한 것이 없다. 가정에서도 보양식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로 중무장한 주방용품들을 소개한다.


▲ 나른한 봄, 홍삼으로 힘 불끈~

홍삼은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 식품이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활성 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로 암 발생 억제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수 종의 페놀성 화합물과 말토오스가 있어 노화방지 및 피로억제 효과가 있다.

PN풍년 꾸뜨는 홍삼액 추출은 물론 흑마늘, 청국발효, 탕, 찜, 요구르트까지 다양한 웰빙 요리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국내 최초 IH 홍삼 쿠커다. IH 가열 압력방식으로 뜨거운 증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에너지는 절약되고, 영양소는 보존된다.

뚜껑결함 감지센서, 압력조절밸브, 자동온도 조절센서 등 PN풍년 고유의 압력기술 노하우가 담긴 11중 안전설계 시스템으로 아이가 있어도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다. 단순히 세련된 디자인이 아닌 소프트 원터치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화했다.


▲ 채소는 졸음 쫓는 천연비타민~

비타민 A·B·C,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유해한 활성산소의 발생과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녹황색 채소를 먹기 꺼려하는 이들이라면 과일과 함께 주스로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

휴롬은 기존의 믹서기처럼 칼날의 고속회전으로 야채, 과일을 갈아내는 방식과 달리 지그시 눌러 짜내는 저속 착즙 방식의 천연 원액기다. 세계 최초 특허 신기술로 재료 본연의 맛과 색, 영양을 고스란히 보존하는 것이 특징.

이지클린 시스템으로 세척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으며 소음과 진동이 없는 내구성 시스템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준다. 심플하면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생각한 디자인이 인기 비결이다.


▲ 봄내음 가득, 입맛 당기는 봄나물~

호박, 가지, 무청 등 채소나 단감,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은 말려 두면 당도도 높아지고 과자 대신 간식거리로 손색없다. 신선하게 먹어도 좋지만 말려서 먹으면 수분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무기질이나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아지게 된다.

리큅 식품건조기는 전통적으로 과일, 채소 등을 말려먹었던 것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마땅한 공간이 없고 공기 중에 떠도는 유해먼지가 고민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대류 현상 히팅 시스템으로 외부의 찬 공기를 니켈크롬히터를 통해 온풍으로 바꿔줘 자연건조 방식 그대로를 재현했다. 하단부에 장착된 에어필터는 외부의 유해공기를 차단해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해준다. 기존에 4~5일 걸렸던 건조 시간을 6~7시간으로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 바삭한 채소 튀김, 나들이 갈 때 딱이야~

향이 있는 채소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튀김으로 만들면 향과 맛이 더욱 살아난다. 특히 냉이는 봄나물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해 춘곤증 예방에 좋다. 향긋한 냉이튀김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야외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고속 공기순환 기술로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원재료의 지방성분만으로 튀겨내기 때문에 기존의 튀김 요리와 비교해 최대 82%까지 지방을 감소시켜 건강한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재료 분리 칸막이가 있어 동시에 2가지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냄새 및 증기가 적게 배출되며 청소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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