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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과 4사 인기과자류 24종 평균 19% 할인

입력 2012-04-05 09:40:37 수정 201204050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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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 SSM 업체들이 연이어 할인행사를 선포하는 등 유통가에 할인전쟁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에선 유일하게 세븐일레븐이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 판매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허물기 위한 노력이다.

연말까지 캐시비카드로 결제 시 700여개 품목 10% 할인을 발표한 세븐일레븐이 이번엔 인기 과자류 24종에 대해 평균 19%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꼬깔콘, 홈런볼, 다이제, 화이트하임 등 제과 4사의 인기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할인폭은 14.4%에서 최대 21.4%에 달한다. KT올레클럽 15% 할인과 캐시비카드 10% 할인 중복적용이 가능해 두 카드를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39%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과자류 가격할인행사는 6일부터 26일까지 총 21일간 지속된다.

세븐일레븐은 같은 기간 양말 5족을 5천원에, 칫솔 10입을 6천원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 생활에 밀접한 잡화류 10종에 대해서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홈페이지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행사도 병행한다.

행사기간 구매영수증으로 홈페이지()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 954명을 추첨하여 제주도 여행상품권, 크루즈선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2천명을 별도 추첨하여 K-POP 스타 ‘비스트’ 사진이 새겨져 있는 한정판 캐시비카드를 나눠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이 먼저 정착한 일본의 경우 지속적인 가격 낮추기 노력을 통해 현재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편의점들도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2010년 12월과 2011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요 생필품 가격인하를 선포하여 라면, 우유, 소주 등 총 19종 상품에 대해 다른 편의점들 보다 최대 24%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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