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은 한낮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일교차가 심해 식품보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식품을 구입할 때는 적정온도에서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품에 표기된 보관 방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열대과일 바나나, 최대한 바닥에 닿지 않게 보관
열대 과일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과육이 쉽게 물러지므로 13~16℃의 상온에서 과실이 최대한 바닥 면에 닿지 않게 보관한다. 바나나의 닿는 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뒤집어 두거나 바나나 전용걸이 등에 걸어서 보관하는 방법도 좋다.
바나나의 양이 많을 경우 냉장 보관하기도 하는데, 이때 냉장실에 넣어 둔 바나나의 껍질이 갈색으로 변해도 과육에는 이상이 없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랩이나 비닐,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 바나나를 냉동실에 얼려서 아이스크림 형태로 즐기기도 하는데, 이때 껍질을 벗긴 다음 과육만 비닐팩에 낱개로 넣어 얼리면 먹기 편하다.
또한 최근에는 바나나를 낱개 형태로 간편하게 포장해 판매하고 있어 외부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는 다발의 가장 윗부분에서 자란 바나나만 엄선해 일반 바나나보다 약 1.5배에서 2배가량 큰 것이 특징이다. 윗부분의 바나나는 개화 후 가장 먼저 만들어져 햇빛과 바람, 비 등을 가장 잘 받는 위치에서 광합성을 하므로 다른 부분의 송이보다 맛과 크기, 영양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1개와 2개입의 낱개 포장된 신선팩은 GS25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신선도에 민감한 우유, 구입 후 5일 이내로 마셔야
우유는 구입 후 곧바로 냉장보관하고, 개봉하면 가급적 바로 음용하는 것이 좋다. 냉장보관 할 경우 적정 온도는 0~10℃다. 또한 우유는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개봉 후 냄새를 유발하는 다른 식품과 격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일은 5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최근 가정에서 즐기는 대용량 우유는 종이 재질의 카톤팩 우유보다 뚜껑 달린 페트(PET) 우유가 보관이 유용해 선호되고 있다.
한편, 외부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고 휴대 간편한 300ml 페트 우유도 출시됐다. 매일 좋은 우유는 갓 짠 우유의 신선함이 가득한 페트(PET) 우유로, 12시간 집유·생산 기술인 ‘하프 데이 시스템’과 특허 받은 탈산소 공법인 ‘LDO 공법’을 적용해 우유의 참맛을 살렸다. 더불어 목장에서 가정까지 배달되는 모든 유통과정에서 0~10℃ 저온을 유지하는 냉장 유통 시스템 ‘콜드체임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최상의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 바삭한 시리얼 원한다면, 밀폐용기에 담아라
시리얼처럼 여러 번 나눠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상온의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가급적 1회 용량씩 나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포장용기는 식품의 양에 맞춰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휴대하기 편한 가벼운 밀폐용기를 선택하면 봄나들이에 휴대하기도 편하다.
지퍼락 신학기 스쿨팩은 중형, 소형, 미니사이즈 등 다양한 크기의 사각용기 제품들이 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시리얼, 쿠키, 견과류 등 건조식품을 깔끔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란 스쿨버스 모양의 박스 패키지는 별도로 장난감처럼 활용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지퍼락의 사각용기는 밀폐력이 우수하고 부피도 적게 차지해 들고다니기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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