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에서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이빨 빠진 날>과 <토닥토닥 말다툼>을 출간했다.
<이빨 빠진 날>은 누구나 겪는 이빨 빠진 날의 경험을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딱딱한 과자를 먹다 이가 빠진 홍비에게 엄마는 이 요정이 나타나 선물을 줄 거라고 말한다.
누나가 받게 될 선물이 궁금했던 홍시는 이 요정을 손꼽아 기다린다. 홍비에게 선물을 주고 가던 이 요정을 발견한 홍시는 이 요정을 쫓아간다. 울리의 집을 찾는 이 요정에게 길을 안내하기도 하고, 홍시네 집에서 바쁘게 나오다 선물을 흘린 이 요정에게 주워온 주머니를 건넨다. 요정의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토닥토닥 말다툼>은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는 아이들에게 양보와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커다란 택배 상자가 배달됐다. 새로 산 안락의자를 꺼내고 난 빈 상자를 보곤 홍비는 궁전을 만들고 싶어하고, 홍시는 우주선을 만들고 싶어한다. 친구들에게 물어보아도 의견은 좁혀지지 않자, 결국 홍비와 홍시는 토라져버리고 만다. 곰곰이 생각하던 홍비는 우주궁전을 만들자고 한다. 드디어 의견을 모은 홍비, 홍시와 친구들은 멋진 우주 궁전을 만든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KBS에서 방영된 ‘구름빵 애니메이션’ 중 엄마들이 직접 선정한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홍비와 홍시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이야기들로 구성해, 좋은 생활습관 동화로 호평 받고 있다.
<구름빵>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엄마의 립스틱> <키 크는 빵 주세요> <그림자가 사라졌어> <뒤죽박죽 방 치우기> <꿈이 너무 많아> <콩닥콩닥 거짓말>이 출간됐으며, 10권으로 완간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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