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고입 전형(현 중2)은 서울 지역의 경우에 중2, 중3학년이 반영되지만 학년별, 과목별로 동일한 비율로 적용된다.
현재 중3 학생들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2013학년도 고입 전형은 서울 지역의 경우에 중2 40%, 중3 60% 비율로 반영된다.
이상은 2013-2015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중학교 성적 산출 방법 변경에 대해서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2월 초에 보낸 공문 자료에 기초한다.
이렇게 내신 교과 반영 학년이 중1까지 포함되는 것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이 되는 ‘집중이수제’에 따라 과목별로는 학년별 구별이 의미가 없게 되어 전 학년에 걸쳐 반영하게 된 것이다.
서울,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를 제외한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13개 시도는 고입 전형 시(2013학년도 포함) 중1부터 내신 교과 성적을 반영해 왔다.
그렇지만 서울 지역은 지금까지 내신 교과를 반영할 때 중1을 제외한 중2, 중3 두 개 학년만 성적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전국 단위 선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1학년 내신 성적부터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학교별로 과학고는 수학 및 과학 과목, 외국어고는 영어 과목, 자사고는 주요 과목(국영수사과) 성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올 중1부터는 절대 평가로 반영되므로 일정 기준 이상의 등급(A 또는 B 등급)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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