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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4월 축제 소식

입력 2012-04-09 08:52:02 수정 2012-04-09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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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앞두고 마카오도 봄맞이 축제에 분주하다. 4월에는 마카오 전설 속의 아마 여신을 참배하기 위한 ‘아마 축제’, 술에 취해야 더 흥겨운 ‘술 취한 용의 축제’ 펼쳐진다.


▲ 아마 축제 (A-ma Festival) – 2012년 4월 13일

오래 전부터 마카오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바다였다. 그래서 유독 바다 혹은 물과 관련된 신앙이 발달했다. 특히 아마 여신은 폭풍우를 물리쳐 어부들을 구해냈다고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마카오 지명의 유래가 될 만큼 마카오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여신이다. 여신을 모시는 아마 사원은 마카오라는 도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언제나 참배객들로 북적거리는 사원이지만 이 날은 더욱더 진한 연기와 붐비는 인파로 생기를 더한다.

- 경극 공연 시간 및 장소

시간: 4월 11일 – 19:45 / 4월 12-15일 - 13:30, 19:45
장소: 바라 광장 (아마 사원 앞)


▲ 술 취한 용의 축제(Feast of the Drunken Dragon)- 2012년 4월 28일

이 흥미로운 중국 전통 축제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광둥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이른 아침 쿤타이 사원(성 도밍고 시장 근처)에서 시작하여 내항까지 나무에 새긴 용 조각상을 든 남자들이 춤을 추며 이어진다.

이 축제의 특징은 이름처럼 춤을 추는 남자들이 정말로 술을 마신다는 것. 정갈한 몸으로 축제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축제 시작을 며칠 앞두고부터 고기 등을 먹지 않다가 축제 당일은 아침부터 행렬이 끝날 때까지 모두 술에 마시며 행진한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이 축제의 기원이 옛날 술의 힘을 빌려 용기를 얻은 한 남자가 사악한 용을 물리쳤다는 전설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 축제에 참가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수산업에 종사하는 현지인들이다. 이 축제는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행렬 시간 및 장소

시간: 4월 28일 – 9:30-17:30
장소: 콴타이 사원 ~ 마카오 내항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입력 2012-04-09 08:52:02 수정 2012-04-09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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