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합창을 소재로 한 우리 음악 영화 ‘두레소리’의 OST가 출시된다.
특히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OST가 선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영화의 배급,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명필름측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확인된 음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이견 없는 호평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OST에는 판소리와 경기민요 등 국악에 기반한 아이들의 시김새를 모두 살려둔 채 노래하는 동시에, 서양식 합창곡 형식에 종묘제례악의 선율을 차용하고, 국악에 기반한 아카펠라 곡을 다시 힙합으로 리믹스 하는 등 국악과 양악의 ‘소통’ 이라는 주제 하에 이루어진 뜻 깊은 시도들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
오는 10일부터 전국 음반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음원 서비스는 1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5월 10일 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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