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www.gmarket.co.kr)이 일반인들을 위한 무료 기타교실을 열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째를 맞는 ‘G마켓 기타교실’은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 전액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기타만 준비하면 기초곡 연주를 위한 초보과정을 이수 할 수 있다. 기타를 배우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수강생으로 선발한다.

2기 기타교실은 4월 19일(목)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5주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화인타워 9층이다.

수강생들은 총 10시간의 기타 수업을 통해 통기타 명칭과 악기 원리의 이해, 기초 통기타 연주, 주요 코드 및 스트로크 학습, 기초곡 통기타 연주 수업 등을 배우게 된다.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비(박성진)씨가 1기에 이어 2기에도 전문 강사로 나선다. 티라미스, 필베이에 소속돼있으며 미스터제이엔터테인먼트 전속 가수이자 프로듀서다.

G마켓 문구팬시팀 장윤석 팀장은 “지난 1기 모집 때 무려 2천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보고 기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직장인, 학생, 주부 등 계층과 연령대도 다양해 기타가 대중적인 악기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온라인을 통한 기타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이 최근 한 달(3/9~4/8)간 기타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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