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통통 튀는 팝 컬러 주얼리가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작년보다 더욱 선명해진 네온 컬러 주얼리가 스타일링에 컬러 포인트 역할을 수행하며 발랄한 이미지의 룩을 완성 시킨다.
화려하고 원색적인 비비드 컬러로 물든 주얼리가 이번 시즌 트렌디한 여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자유와 젊음을 상징하는 로큰롤 감성이 믹스되어 더욱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생생한 컬러 톤을 선보인다.
에코적이거나 빈티지한 느낌 보다는 현대적이고 인공적인 느낌이 올 해 팝 컬러 주얼리의 특징. 시각을 자극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팝 컬러 주얼리는 기분 전환과 개성 표현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는다.
특히 얼굴을 화사하게 부각시켜 주는 큼지막한 드롭형 귀걸이가 인기를 끄는데, 단순한 실루엣에 기하학적인 형태로 세련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밝고 산뜻한 팝 컬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버전으로 출시되는 귀걸이는 팝 아트적인 느낌으로 세련되게 연출하기 좋다. 볼드한 장식이 대세로 착용하기 간편한 클립 형태 귀걸이가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다.
하지만 이러한 스타일이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그맣고 심플한 팝 컬러 주얼리를 선택해도 좋다.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선사하는 비비드 컬러는 작고 앙증 맞은 주얼리와 만나 스타일에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을 불어 넣어 준다.
심플한 룩에 팝 컬러 손목 시계를 활용하여 엣지를 줄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컬러의 팔찌와 레이어드 하여 브라이트 컬러가 블로킹되도록 스타일링 해도 멋스럽다. 팝 컬러 주얼리가 돋보이기 위해서는 컬러의 두드러짐이 중요하다. 따라서 캐주얼한 느낌이 강조되는 에나멜 소재나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키치한 느낌을 주는 팝 컬러 주얼리를 추천한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이번 S/S 스타일링 트렌드가 미니멀 인만큼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눈에 띄는 팝컬러 주얼리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라고 전한다.
톡톡 튀는 팝 컬러 주얼리로 세련되면서도 봄에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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