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황사와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는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된 봄나물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봄나물
봄동은 상추보다 작고 뻣뻣하지만 맛은 매우 고소하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봄철 입맛을 살려주고 겉절이나 찌개에 넣어도 봄동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냉이는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감, 식욕저하 등 춘곤증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밭에서 자라는 야생미나리인 돌미나리는 섬유소가 풍부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의 체질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장운동을 돕고 간의 해독, 알코올 분해에도 좋다.
두릅에는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칼슘, 당질 등이 들어있어 혈중지질을 낮춰 줌으로 당뇨병, 신장병 등에 좋다.
▲ 인터파크 등 온라인 몰 기획전 활용 알뜰 구매
최근 인터파크 신선식품 전문몰 ‘가락시장몰’의 봄나물 매출은 4월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철음식을 알뜰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락시장몰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에서 매일 상품을 매입하고 인터파크 전문MD가 직접 검품을 진행하는 신선식품 전문몰이다.
가락시장몰에서는 봄나물 알뜰 구매를 위해 초특가 코너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간편 봄나물 장보기서비스를 통해 냉이, 달래, 씀바귀, 두릅, 취나물 등 봄나물 20종을 소포장 형태(각각 250g)로 판매하며, 필요한 상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한카드 결제 시 5% 청구할인 및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등으로 알뜰 구매가 가능하다.
소포장 형태와 함께 1kg 포장으로 싱싱한 봄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거문도 생쑥(1kg) 2만9330원, 달래(1Kg) 2만750원, 페퍼민트(250g) 1만4450원, 참나물(1Kg) 1만1100원, 냉이(1Kg) 1만1100원, 곰취(1kg) 1만6290원, 봄동(1kg) 7700원, 거문도 생쑥(1kg) 2만9330원, 두릅(1kg) 3만6340원에 판매한다.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션에서는 옥션 청과물 코너를 통해 자연산 봄나물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달래, 쑥, 머위, 돌미나리, 취나물 등을 4종 7900원, 5종 1만 원대 구입 가능하고 주문 시, 당일 수확 및 발송이 이뤄진다.
G마켓은 오병이어농산 자연산 봄나물 4종을 기획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달래, 쑥, 머위, 돌미나리가 각각 200g씩 들어있는 세트 상품이다. 옵션 선택을 통해 취나물 등 다른 봄나물도 추가 구매 가능하다.
주소령 인터파크 가락시장몰 팀장은 “가락시장몰에서는 세발나물, 원추리와 같은 다양하고 싱싱한 봄나물을 매일 매입해 판매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제철 봄나물을 알뜰하게 구매해 건강한 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기자(l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토종의 반격: 커피전문점] 커피도 ‘메이드 인 코리아’가 대세
· 칼로리 쏙 뺀 ‘슬림푸드’ 배우러 오세요
· ‘버스커버스커’ 일본에서도 통할까?
· [워킹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엄마의 자리를 되찾고 싶어요!
· 20대도 부러워할 40대 꽃중년의 스타일링 따라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