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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1분기 1조 3,203억 당기순이익

입력 2012-04-13 17:28:36 수정 20120413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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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첫 분기 인 2012년 1분기에 1조 3,203 억의 당기순 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에는 외환은행의 순자산 장부가와 실제 인수대금의 차액 4,779억과 무형자산 조정액 등 외환은행의 공정가치 산정액이 포함된 부의영업권 1조389억이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에 포함됐다.

그룹 기준으로 순이자 마진(NIM)은 2.18%을 나타냈으며 저금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전분기대비 0.02%p 하락한 1.72%, 외환은행이 전기대비 0.04%p 감소한 2.48%를 나타냈다. 이자이익 1조 1,028억과 수수료이익 3,513억을 더한 그룹 핵심이익은 1조4 ,541억을 시현했다.

총자산(실적신탁 포함)은 하나은행 171조, 외환은행 124조를 포함하여 351조를 기록해 전년 339조(하나은행 167조, 외화은행 122조 포함) 대비 12조 증가하여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유지했다.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외환은행의 연체율이 0.59%에서 0.70%로 상승했으나 하나은행은 양호한 리스크 관리로 전분기 대비0.04%p 감소한 0.44%를 기록, 그룹기준 연체율이 0.74% 를 나타내 금융권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하나은행은 1분기에 연결기준 전분기 대비 1,444억 늘어난 2,807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양호한 자산건전성 유지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944억으로 전분기 대비 1,039억이 감소한 결과다.

외환은행은 수출입, 무역금융 등 외환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면서 1분기에 연결기준 3,139억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

기타 계열사로 하나대투증권은 전분기 대비 17억 감소한164억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하나SK카드의 경우 전분기 대비 14억 감소한 순익102억을 기록했지만 2011년 2분기 이후 흑자를 계속 유지했다. 하나캐피탈도 119 억의 순이익을 시현해 전분기 104억 대비 15.1%의 증가를 보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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