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럼 작가회의는 ‘인디포럼 월례비행’ 4월 프로그램으로 오멸 감독의 ‘이어도’를 25일 인디플러스에서 상영한다.
월례비행은 독립영화 작가들이 자율적으로 개최하는 독립영화축제 인디포럼이 진행하는 정기 상영회로 일 년에 한 번 개최하는 영화제의 한계를 벗어나 독립영화가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이다.
매달 마지막 주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 열리며, 1부 상영 및 2부 관객과의 시네토크로 진행된다.
인디포럼 월례비행 4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오멸 감독의 '이어도'는 물질을 하며 혼자서 아기를 키우는 어린 엄마 ‘영이’를 그린 작품으로, 제주도의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를 잔잔한 흑백 화면에 담았다.
제주 4,3 사건을 은유적으로 녹여내어 제주도가 가진 역사의 상처와 흔적을 조명했다.
문의는 인디포럼 작가회의 02 720 6056나 www.indieforum.org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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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3:17:25
수정 2012041613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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