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외교관 양성 국제교류 프로그램 주니어앰배서더는 제4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호림아트센터에서 지구 공동체 리더십을 주제로 문화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연세대 설립자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의 증손자이자 미국 조지아주정부 한국사무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언더우드가 연사로 초청되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이 함께하는 프리뷰 전시회 참여를 통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울옥션 프리뷰 전시회는 일반인에게 소개되기 전에 주니어 앰배서더에게 먼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활용품을 이용해 세계 지도를 만드는 아트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외국정부기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주니어앰배서더는 지난 3월에도 스위스대사관과 함께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 스위스문화체험행사를 열어 참가한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문화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니어앰배서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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