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통업계는 휴대가 간편한 간식 용기나 소포장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집에서는 물론 외출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이들 전용 피크닉 용기부터 영양만점 간식을 소개한다.
▶밀폐는 기본,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휴대용 용기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바로 아이가 먹을 음식을 옮겨 담는 것. 밖에서 음식이 흐르거나 샜을 경우, 처리 과정은 주부들에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옥소토트의 이유식 밀폐용기 4종세트는 모유나 이유식을 한 번 먹을 양만큼 보관해둘 수 있어 바깥 활동 시 유용하다. 용기의 뚜껑은 옥소 고유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열고 닫기가 편리하며, 가방 속에서도 흐르거나 샐 염려가 없다.
토미티피의 익스플로라 액티브 트레이닝컵은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실리콘 빨대이며, 역류방지시스템으로 아기가 컵을 거꾸로 세우거나 바닥에 던져도 음료가 새거나 흐르지 않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소토트의 유아용 스낵 용기는 아기 과자 및 분유 케이스 대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용물이 엎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곡선 모양의 용기에 슬림한 사이즈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리한 것이 장점.
▶영양까지 고려한 휴대용 간식
식사 대용식인 이유식은 평소 집에서 먹던 음식으로 직접 준비해 가는 것이 좋지만, 간식은 흘리지 않고 쉽게 먹일 수 있는 제품들이 환영 받는다.
매일 유업에서 나오는 맘마밀 요미요미는 스파우트 파우치 패키지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 과일과 야채로 만들어 식이섬유가 충분하고, 당분, 인공색소, 합성 보존료를 전혀 첨가 하지 않아 최근 식약청에서 어린이 기호 식품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웰라이프에서 선보이는 짜먹는 클로렐라는 겔 타입 간식으로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의 성분이 함유된 어린이용 건강 음료이다.
팔도에서 내놓은 뽀로로 보리차는 국내산 보리에 현미와 옥수수를 첨가했다. 색소나 향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아 아이들 외출용으로 좋다.
조단스 뮤즐리바는 자연 건조한 통곡물, 견과류, 건과일을 꿀과 섞어 만들었다. 먹기 좋은 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으며, 기존 곡물바들과 달리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균형 있는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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