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떠먹는 요구르트 브랜드 ‘바이오거트’의 이름을 ‘매일 바이오’로 바꾸고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회사 측은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명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제품에 함유된 신선한 과일을 강조하는 상큼한 패키지로 단장하고, 맛있는 요거트의 식감은 한층 살렸다”고 설명했다.
‘매일 바이오’는 엄선한 과일을 사용하고 저온 숙성한 요거트로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제품에 함유된 과일은 수매 현장에서 담당자가 직접 고른 신선하고 맛있는 것을 사용하고, 요구르트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위해 새로운 유산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100g 6종과 130g 2종으로 총 8종이다. 100g 제품은 기존 4종(플레인, 딸기, 복숭아, 코코포도)의 리뉴얼 제품과 신제품 2종(마일드, 파인애플코코)으로 구성됐다. 130g 제품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든든한 아침 복숭아’, ‘든든한 아침 딸기’ 2종이다.
매일유업 발효유 마케팅팀 박윤종 과장은 “발음이 편리하고 기억하기 쉬운 한글로 브랜드 명을 변경하자는 의견을 예전부터 고민해 왔다”며, “2012년 브랜드 라이센싱 계약 만료를 기점으로 자사 보유 브랜드인 ‘매일 바이오’로 23년 만에 브랜드 명을 바꾸게 됐다. 새 이름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더 좋은 품질로 고객들의 마음속에 확실히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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