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10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루믹스 SZ1’ 콤팩트 디카를 출시한다.

‘루믹스 SZ1’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10배줌 기능의 콤팩트 디카 중 가장 얇은 21mm 두께의 디카다. 161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명품 라이카의 25mm 렌즈를 탑재했으며, 27mm 광각부터 270mm 망원까지 촬영 가능한 F3.1-5.9의 10배 광학 줌 기능이 지원된다. 렌즈에는 손떨림을 잡아주는 광학식손떨림보정(MEGA O.I.S)이 장착돼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을 돕는다.

제품은 고해상도 사진을 빠르게 저장하며 절전 기능을 갖춘 뉴 비너스엔진(디카의 CPU 해당)을 장착했다. 감도는 ISO 6400까지 지원하며, MPEG-4 포맷의 HD(72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고해상도 3인치 와이드뷰잉 앵글 LCD가 탑재됐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LCD밝기가 조절된다.

내장메모리로는 약 25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크기는 99.0x59.4x21.0mm(가로x세로x높이), 무게는 114g(배터리 제외)이다. 색상은 블랙으로 가격은 20만 원대.

파나소닉 측은 “‘루믹스 SZ1’은 촬영을 도와주는 다양한 모드들도 장착됐다. 8가지 첨단 성능의 인텔리전트오토 모드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최상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장난감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미니어처 모드, 주변 배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촬영할 수 있는 파노라마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의 모드들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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