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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

입력 2012-04-19 16:23:11 수정 20120419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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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한 경제학은 없다』(비즈니스북스 펴냄)는 우리가 그동안 외면해 온, 불평등의 증대가 경제 메커니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스튜어트 랜슬리 교수는 이 책에서 심각한 부의 불평등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상위 1%가 부를 쌓기 위해 저질렀던 수많은 꼼수들에 대한 사례, 혁신과 경제 회생을 가져오는 데 실패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을 고발하고 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롭고 근본적인 정책을 제시한다.

저자가 말하는 교훈은 명백하다. 과도한 경제적 불평등은 각국 경제를 벼랑 너머로 떠밀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경제 회복까지 방해하고 있다.

저자는 평등사회만이 이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계 금융위기 당시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예로 들며 어떤 식으로 불평등이 심화됐는지, 그러한 불평들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경제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분석하고, 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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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23:11 수정 2012041916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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