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숀 펜이 제 12회 세계 노벨상 수상자 총회에서 ‘피스 서밋 어워드(Peace Summit Award)’를 수상한다.
그는 ‘옳고 그름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할리우드의 훌륭한 전통 중 하나다. 내겐 공적인 책임이 있다’라는 가치관 아래 9.11테러 이후 폭력적 신경증에 빠져든 미국사회와 전세계에 반전메시지를 보내고, 2005년에는 취재원 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해 중동에 대한 미국의 오해와 편견을 지적하며 연기외적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 당시 구호조직을 설립해 생존자들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숀펜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오늘부터 개최되는 제12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총회에서 ‘피스서밋어워드(PeaceSummitAward)’를 수상한다.
이 상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국제사회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특별히 공헌한 평화의 인물을 뽑아서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에는 조지클루니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숀 펜의 신작 영화 ‘아버지를 위한 노래’는 5월 3일 씨네큐브에서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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