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확정된 영화 ‘돈의 맛’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돈의 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임상수 감독이 2년 만에 내놓는 신작.
게다가 지난 19일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확정되며 ‘하녀’에 이어 ‘돈의 맛’으로 두 번째 칸의 레드 카펫을 밟게 되는 임상수 감독과 윤여정의 수상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김강우, 백윤식, 윤여정, 김효진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드러난다.
석조물을 배경으로 한 차가운 대리석 공간 속에 각각의 포즈로 자리잡은 재벌 백씨 집안사람들, 같은 공간 속에 있으면서도 겉도는 남자 주영작(김강우)의 모습은 영화 속 관계를 그대로 표현하는 듯 하다.
5월 17일 개봉.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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