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해안누리길 여행상품이 한국해양재단의 홍보지원과 함평군의 후원으로 올해 첫 출발한다. 해안누리길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도보 관광코스다.
2012년 첫 코스는 해안누리길 9번 코스,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안길’이다. 해안누리길은 국토해양부와 (재)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전국 36개 시군구의 총 52개 노선(총 505㎞)이 있다.
‘[KTX] 함평나비축제 돌머리해안길’ 여행상품은 2012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함평나비축제장’ 방문 후 ‘돌머리해안길’을 산책한 뒤 ‘해수찜 체험’과 ‘자연생태공원 관광’ 중 선택 관광을 즐긴 뒤 돌아오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다.
용산역에서 오전 7시 25분 KTX를 타고 출발해 10시 25분 함평역에 도착한 뒤 ‘함평나비축제장’을 방문한다.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꽃과 나비, 곤충이 만드는 동심의 세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함평나비축제장’ 방문 후 해변산책을 하러 이동하는 ‘돌머리해안길’은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안’부터 ‘해수찜마을’까지 편도 3.8km로 전 구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여유를 즐기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해안누리길 걷기여행 후 ‘해수찜 체험’ 또는 ‘자연생태공원 관광’을 떠난다. ‘해수찜 체험’ 코스는 돌과 약초를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가열 후 해수가 든 탕에서 찜질하는 전통 방식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 육성한 체험 학습 공간으로 친환경 생태체험관광의 메카이며 KBS2 어린이프로그램 '후토스'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지난 해 시범운영 시 큰 호평을 받았던 해안누리길 여행이 올해 첫 시작된다. 완연한 봄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평 돌머리해안길 여행상품을 이용해 봄 바다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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