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3일 일본 동경 한류거리에 개장한 안테나숍에 선보였던 참외가 마케팅효과를 보인 것으로 농협은“수출시장이 확보된 만큼 올해 수출물량을 당초 예정보다 2배 많은 1백만불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참외는 한국에서 신선 과채로 인기가 높으나 일본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해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멜론, 복숭아, 딸기 등 고당도 농산물에 익숙해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를 위해 농협에서는 고당도 프리미엄급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꾸준한 바이어 발굴을 추진한 결과 이토요카도 입점이 성사되었으며, 파프리카에 이어 대일 수출농산물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게 되었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강풍으로 인한 하우스 피해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형매장 판매로 인해 수출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확대 및 참외 생산농가에도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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