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5월 13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의 대형쇼핑몰과 놀이공원 등에서 돌아온 펩시맨과 함께하는 ‘2012 펩시콜라 소비자 이벤트’를 연다.
펩시맨은 1997년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후 펩시콜라의 친숙한 이미지를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다.
회사 측은 “펩시콜라의 2012년 슬로건인 ‘펩시 타임 이즈 펀 타임(PEPSI Time Is Fun Time)’에 맞게 좀 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펩시콜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현재 로고를 적용해 세련되게 변신한 ‘펩시맨’을 10년 만에 부활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펩시콜라 소비자 이벤트는 셔플댄스와 코믹 퍼포먼스로 무장한 ‘펩시맨’을 만나보는 ‘돌아온 펩시맨을 찍어라’와 블라인드 시음회 ‘펩시콜라를 찾아라’로 진행된다.
‘돌아온 펩시맨을 찍어라’ 이벤트는 펩시맨과 찍은 사진이나 코믹 퍼포먼스 및 셔플댄스 등을 선보이는 펩시맨을 촬영한 사진·동영상을 펩시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PepsiKorea) 에 게시하면 된다. 최다추천(좋아요) 1명에게 최신형 아이패드를 증정하고 다음 10명에게는 펩시콜라 1박스를 증정한다.
‘펩시콜라를 찾아라!’는 참가자가 눈을 가린 채 콜라를 맛보고 어떤 콜라가 펩시콜라인지 찾는 블라인드 시음회다. 정답 잔 밑에 붙어있는 경품 스티커에 따라 매일 1등 1명에게 최신형 아이패드을 증정하며 외식상품권(10명), USB메모리(50명), 우산(300명)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펩시콜라 1캔을 무료로 준다.
이벤트는 오는 주말 롯데월드(4/28)를 비롯해, 왕십리 비트플렉스(4/29), 일산 라페스타(5/5), 과천 서울랜드(5/13) 등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 펩시맨의 부활과 함께 소비자에게 펩시콜라의 이미지인 ‘재미’를 어필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콜라시장에서의 경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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