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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두 명 중 한 명, 전화 영어 어려워해

입력 2012-04-25 11:31:42 수정 20120425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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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외국인과 전화를 통해 업무 관련 대화를 해야 할 때 영어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회화센터 월스트리트 인스티튜트(Wall Street Institute)는 직장인 206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들의 영어 필요성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49%가 ‘외국인과의 전화 업무로 인한 어려움’을 업무 시 영어로 인한 어려움으로 꼽았고, ‘영어로 메일을 작성해야 할 때’(19%), ‘영어로 도표나 수치 등의 자료를 분석할 때’(18%), ‘컨퍼런스 등 국제회의에 참석했을 때’(12%)가 그 뒤를 이었다.

직장 생활 중에 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업무에 필요해서’가 29%로 가장 많았고, ‘연봉 협상을 유리하기 위해’(17%), ‘외국계 직장 이직을 위해’(16%), ‘승진 시험을 위해’(15%)가 뒤를 이었다. 이외 ‘휴가 등 해외여행 시 즐기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도 21%로 나타났다. 주로 직장 업무처리와 승진, 커리어를 위해 바쁜 직장 생활 중에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으로 전체 응답자의 73%는 하루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출퇴근 또는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한 시간 이내로 공부’(20%)하거나 ‘주말’(15%)이나 ‘생각날 때 가끔’(38%)한다고 답했으며, ‘매일 1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5%에 불과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 때 장애물로는 ‘과도한 업무’가 5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잦은 술자리’ 23%, ‘장기 출장’ 5%, ‘기타’ 14%로 뒤를 이었다.

영어 공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영어 학원을 다닌다’가 29%로 가장 높았고, ‘책을 보며 독학 한다’(26%),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공부한다(21%), 전화 영어를 신청해 회화 실력을 늘린다(13%),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자신문을 읽는다(8%)고 답했다.

한편 직장에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크리스탈이 37%로 가장 높았다.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겨운(33%), ’파파’의 고아라’(13%), ’패션왕’의 소녀시대 유리(9%), ’옥탑방 왕세자’의 한지민(6%)이 각각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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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1:31:42 수정 20120425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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