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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 선생님의 마음을 터치한다! 터치스쿨링 런칭

입력 2012-04-25 16:31:47 수정 20120425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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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디지털 교과서 시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교사와 학생이 학습지도 내용과 문제풀이 과정을 컴퓨터 화면 위에 펜으로 직접 쓰면서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이 모든 수업과정을 학부모에게 전적으로 공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이 출시 됐다.

교육전문회사 터치스쿨링(www.tschooling.com)은 지난 24일 2년여 기간 동안 개발해온 신개념 학습모델 ‘터치스쿨링’ 공개 시연회를 개최, 오는 5월 14일부터 1차 개발 완료된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명이자 브랜드인 ‘터치스쿨링’은 스마트시대를 상징하는 단어 ‘터치’와 교육을 의미하는 ‘스쿨링’의 합성어다. IT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스마트학습 환경에 필기기능과 대화기능을 강화하고,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관여도를 높임으로써 교육 주체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터치스쿨링은 초등교육 업계 최초로 한국 교원대 교원능력센터와 업무제휴를 통해 초등교사 인증 교육과 과목별 전문 교사 제도를 도입했다. 월 5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과목마다 매주 2회 40분씩 총 1시간 20분의 수업 및 자기주도학습을 제공한다.

터치스쿨링이 내세우는 장점은 즉시 첨삭지도가 된다는 것이다. 여느 온라인 교육과는 달리모르는 것에 대해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고, 교사는 상황에 따라 일대일 또는 일대다수로 즉시 답변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와 학생이 친밀감을 느끼며 일체감속에서 공동의 학습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할 수 있어 학습효과의 극대화 측면 외에도 어린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녀들 회원 가입 시 부모들에게도 ID와 패스워드를 부여해 언제 어디서든 수업 참관을 가능하게 했다. 우리 아이가 어떤 것을 궁금해 하고, 무엇을 힘들어 하고, 정말 공부를 잘 하고 있지 모두 볼 수 있다.

터치스쿨링은 어느 PC를 사용하여도 수업을 받을 수는 있으나 터치스쿨링 교육의 모든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윈도우 기반의 직접 필기기능이 탁월한 슬레이트 PC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슬레이트 PC 구입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12개월 약정 시 터치스쿨링 교육용으로 직접 개발한 e-슬레이트 PC를 신청 과목 수에 따라 20~30만 원 대의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터치스쿨링 윤석범 대표이사는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 늘 아이들 때문에 걱정 많고 욕심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 교육 전문가로서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 모두를 만족시키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사랑, 즐거움, 지식, 희망, 지혜를 쌓아갈 수 있고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 목표는 회원 수 13만 명, 매출액은 351억이며, 2014년까지 목표 매출액을 2,2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목표보다는 조금 더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조금 더 질 높은 학습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발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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