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은 신비스러움과 우아함 고귀함을 드러내는 색이다.

컬러테라피스트 사이에서는 치유와 재생의 힘을 가진 색으로 유명하다. 단시간에 여심을 사로잡아야 할 화장품 업계에서 주력 제품을 출시할 때 ‘보라색’을 입히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올 봄, 여성들의 화장대를 점령한 ‘보라색’ 신비에 빠져보자.

▲ 보랏빛 열풍의 선두! 미샤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미샤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은 제품 용기가 보라색 ‘보랏빛 앰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여성들의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보랏빛 앰플’은 출시 4개월 만에 30만개 이상 팔려 나가고 있을 만큼 매출 효자 상품에 올랐다.

각종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고가의 수입화장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력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다. ‘보랏빛 앰플’은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피다 발효 성분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로 지친 피부를 보호하고 즉각적인 피부 보습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50ml / 4만 2천원)

▲ 보라색이 피부톤을 밝혀준다! 슈에무라 ‘보라 화이트닝 무스’

슈에무라 ‘보라 화이트닝 무스’는 제형과 용기 컬러가 모두 보라색이다. 4월 화창한 봄을 맞아 ‘아트 오브 컬러’ 시리즈 3탄을 통해 선보이는 슈에무라의 대표 컬러가 바로 보라색인 것. 보라색은 미지의 세계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신비로움을 지닌 컬러라 선택했다 한다.

‘보라 화이트닝 무스’는 기미, 다크 스팟을 감소시켜 즉각적으로 피부톤을 밝혀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에 화이트닝 효과까지 더해 여성들이 바라는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50g / 5만 5천원)

▲ 사랑을 부르는 보랏빛 향기!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섬츄어스 실크 샤워젤’

더바디샵의 대표 제품이자 올해로 탄생 31주년을 맞이한 ‘화이트 머스크 섬츄어스 실크 샤워젤’ 또한 여성들에게 ‘사랑을 부르는 보랏빛 향기’를 강조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를 깔끔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부드러운 느낌의 젤 타입 샤워 젤이다.

민감성 피부도 트러블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은은하면서 따뜻하게 느껴지는 플라워 향과 젤의 보랏빛 컬러가 편안한 마음을 되찾게 해준다. (250ml / 1만3천5백원)

▲ 보라색 천연 오일로 산뜻하게! 크리니크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오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니크에도 일명 ‘보라 오일’ 이라 불리는 베스트 인기 제품이 있다. ‘보라 오일’이라 불리는 크리니크의 ‘테이크 더 데이 오프 클렌징 오일’은 천연 성분인 피마자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진한 색조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제까지 말끔하게 지워준다.

투명한 오일 제형이 바르는 즉시 로션으로 바뀌는 독특한 포뮬러가 특징이고, 보라색 천연 오일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블랙헤드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0ml / 4만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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