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디너쇼가 뉴욕 브로드웨이 급으로 변신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홍지민 오정해 웅산 '3인3색 효 디너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라는 것. 특히 이번 효 디너 콘서트에서는 디너쇼에서 볼 수 없었던 뉴욕 브로드웨이급 무대가 마련된다.
홍지민 오정해 웅산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를 마련한 대상기획에 따르면, 3인3색 출연자 중 홍지민은 이날 디너쇼에서 뮤지컬 드림걸즈와 캣츠 수록곡을 레퍼토리로 삼았다. 특히 홍지민이 연기하고 노래한 드림걸즈는 뮤지컬의 본 고장인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팀이 동영상으로 가장 본받아 연기해야 할 완벽한 배역이라고 인정할 정도다. 때문에 틀에 박힌 트로트 일색의 어버이날 디너쇼와는 차별화됐다는 점이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오정해 역시 영화와 국악 무대를 통해 남도민요 성주풀이와 박범훈의 배 띄어라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재즈 아티스트 웅산은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이 밤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요 등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어버이날 디너쇼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를 기획한 송은상 대표이사는 "홍지민, 오정해, 웅산 씨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열정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무대에 나선 경험을 갖고 있지만, 온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어버이날 디너쇼 출연진이라는 점에 초심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온 가족이 어버이날 한자리에서 공연과 식사 그리고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어 "부산에 거주하는 한 고객은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부모님과 부부가 상경한다고 한다. 트로트 일색의 어버이날 디너쇼에서 차별화된 공연을 보고자 하는 대중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3인3색 효 디너콘서트 티켓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와 대상기획(02-337-277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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