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경기침체와 늦추위 등으로 4월 봄 정기세일이 기대에 못 미친 백화점 업계가 가정의 달 행사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홈쇼핑 업계는 5월에도 구매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대규모 사은행사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샵은 5월 한 달 간 ‘상상초월! 5월은 GS샵!’이라는 대대적인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GS샵은 행사 기간 동안 TV홈쇼핑 상품 3회 구매시 ‘조지클루니와 니콜키드먼 WIT 캠페인 커플 머그컵’, 6회 구매시 스프레드, 패드, 베개커버 2개로 구성된 ‘까사미아 여름 침구 세트(퀸)’, 9회 이상 구매시 ‘컨벡스 적외선 오븐’을 증정한다.

이 중에서 ‘조지클루니와 니콜키드먼 WIT 캠페인 커플 머그컵’은 국제 NGO 단체 WIT(Whatever It Takes)가 전세계의 유명인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Artwork)를 기증받아 상품을 만들고 판매수익금을 각종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상품이다. 헐리웃 스타 조지클루니와 니콜키드먼이 직접 그린 그림을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경품을 받는 것만으로 환경보호, 아동보호, 빈곤경감 등 자선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가정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품이다.

한편, 각 구간 별 사은품은 모두 누적 지급되는 것도 이번 이벤트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행사 기간 중 6번 구매시 조지클루니 커플 머그컵과 까사미아 여름 침구 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9번을 구매하면 머그컵과 침구, 그리고 컨벡스 오븐까지 소비자가 30만원 상당의 3가지 경품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개를 구매해도 상품 수만큼 구매횟수로 인정되며 GS샵 인터넷쇼핑몰이나 모바일 GS샵에서 방송상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사은행사 대상이 된다. 보험이나 여행 등 서비스 상품과 일부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한 5만원 이상의 일반상품이 모두 사은행사 대상이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행사기간 중 방송상품을 구매고객 중 매주 20명씩을 추첨해 총 100명에게 텐트, 트윈 스토브, 코펠 세트, 폴딩 테이블, 캠핑용 의자 등으로 구성된 ‘네파(NEPA) 4인 가족 5종 캠핑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GS샵 마케팅 담당 김영욱본부장은“기념일이 유독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품을 초특가에 기획하는 한편 구매회수에 따른 사은품 증정, 캠핑용품 경품행사 등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판촉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고물가 시대에 가정의 달 선물을 알뜰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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