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영화 ‘돈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효진이 채식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욕망’이라는 영화의 컨셉에 맞게 빨간 드레스로 팔등신 몸매를 과시한 그녀는 김강우와의 러브씬에 대한 질문에서 ‘이 촬영을 위해 특별히 트레이너를 통해 운동을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강우가 김효진은 ‘운동을 잘 안하더라’라고 말하자, 그녀는 ‘육식을 하지 않는다’며 ‘이것이 몸매 유지의 비법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편인 배우 유지태도 고기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 ‘돈의 맛’은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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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17:08:02
수정 2012-04-30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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