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념일과 특별한 날들이 가득한 달 5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에 와인만큼 잘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 5월 특별한 데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play List를 소개한다.
▲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어버이날에는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을 대표하는 ‘테라자스 레제르바 말벡’과 함께해보자. ‘테라자스 레제르바 말벡’은 안데스 산맥 해발 1067미터에서 재배한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 말벡으로 생산된 와인이다. 매끄러운 텍스처와 고운 타닌, 적당한 무게감과 부드럽고 깔끔한 피니쉬가 특징. 때문에 다양한 고기 요리와 매칭하기 좋아 어버이날을 기념한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 또는 선물 리스트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3만 3천 원대.
▲ 5월 14일 로즈 데이
연인과의 로맨틱한 하루를 예감케 하는 로즈 데이에는 붉은 장미의 정열을 연상케 하는 레드 와인이 어울린다. ‘케이프 멘텔 쉬라즈’는 호주의 프리미엄급 와인 생산지인 마가렛 리버 지역의 스타일을 새롭고 독창적으로 창조한 것으로, 잘 익은 블루베리와 자두의 풍부한 맛, 블랙페퍼의 스파이시한 맛이 인상적이다. ‘케이프 멘텔 쉬라즈’는 육류는 물론 향신료가 가미된 아시안 요리와도 잘 어울려 로맨틱한 로즈데이 데이트 식사에 좋다. 가격은 5만 4천 원대.
▲ 5월 15일 스승의 날
매년 스승의 날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바로 선물이다. 특히 학창 시절 고마운 은사님이나 자녀의 선생님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선물이 지닌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면에서 뉴질랜드 와인 ‘클라우디 베이 피노누아’는 은사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검붉은 과일의 스위트한 맛과 신선한 버섯, 화이트 페퍼에서 풍기는 스파이시한 맛의 밸런스가 가히 탁월하다. 부드러운 가죽과 담배의 부케가 맞물려 형성된 오묘한 풍미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은 6만 7천 원대.
▲ 5월 21일 성년의 날
갓 성인이 된 이들을 위한 축배로는 화사하고 우아한 맛의 스파클링 와인 ‘샹동 NV 브룻 로제’가 딱이다. 호주 스파클링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며, 붉은 산딸기 류의 신선하고 향긋한 맛을 고스란히 담은 ‘샹동 NV 브륏 로제’는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가격으로 와인 초보자들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가오는 성년의 날 품질과 맛, 스타일 면에서도 완벽한 ‘샹동 NV 브룻 로제’와 함께한다면 성년의 기쁨을 가득 만끽할 수 있을 것. 가격은 3만 9천 원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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