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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파의 시크릿 레시피] (5) 편식은 잊어라 ‘엄마표 영양 크로켓’

입력 2012-05-01 00:00:00 수정 2014-04-14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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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 쉐프들의 비법, 알고 싶으시죠?

매주 화요일, 조리연구소 오스파가 시크릿 레시피를 들고 찾아옵니다.

▲ 입맛 까칠해진 아이를 위해, 하우스 본 오스티엄 라혜영 쉐프의 ‘엄마표 영양 크로켓’

봄은 봄인가 보다. 따뜻해진 날씨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이 괜한 음식 투정을 부린다. 이 시기에는 춘곤증 및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 건강을 해치기 쉽다.

특히 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에는 유달리 편식이 심해져 피자, 햄버거 등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만 찾는다. 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이 당연지사. 또한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

나 뿐 아니라 많은 주부들이 이런 걱정을 할 터. 그래서 나는 식욕도 증진시키고 저하된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는 영양 간식을 추천하려고 한다. 그건 바로 ‘엄마표 영양 크로켓’

‘엄마표 영양 크로켓’은 소화에 좋지 않고 칼로리 높은 밀가루는 최소화하고, 그 대신 고구마, 감자, 콩, 해물 등을 이용해 만드는 크로켓이다.

또한 결과는 늘 대성공이다! 아이들은 바삭바삭하고 식감도 훌륭한 ‘엄마표 영양 크로켓’을 매우 맛있게 먹으며 신나했다. 평소 야채라 하면 인상부터 쓰던 아이들은 크로켓의 달콤하고 부드러움의 반해 오히려 과식하지 않게 주의를 주어야 할 정도였다.

크로켓은 재료가 가지는 특성만 잘 파악해 요리하면 다양한 맛을 표현할 수 있다. 편식이 심하거나 인스턴트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맛에도 그만. 또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 미네랄, 비타민 등을 적절히 보충해주기 때문에 영양섭취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봄철, 우리아이의 편식을 잊게 하는 ‘엄마표 영양 크로켓’ 레시피를 소개한다.

<엄마표 영양 크로켓>

재료 : 감자 중간 것 1개, 고구마 중간 것 1개, 양파 1/5개, 청피망 1/5개, 홍피망 1/5개, 강낭콩 or 완두콩 20g, 견과류 (호두, 잣, 땅콩, 아몬드 등등) 30g, 계란3개, 밀가루 적당량, 젖은 빵가루 적당량,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 영양 만점 수제 크로켓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감자를 삶아 준비한다. 고구마는 잘 쪄둔다.
2. 주걱이나 국자를 이용해 감자와 고구마를 잘 으깨고 골고루 섞는다.
3. 분량의 콩은 미리 삶아 으깬다. 청피망, 홍피망, 양파, 견과류는 잘게 다져 준비한다.
4. 믹싱볼에 모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혼합한다.
5. 4를 소금 간하고, 평평하게 럭비공 모양으로 만든다.
6. 모양 반죽을 밀가루>계란물>빵가루 순으로 묻혀준다.
7. 튀김 팬이나 냄비에 기름(반죽이 충분히 잠길 수 있는 양)을 붓고 온도 170~180 사이에서 바삭하게 튀기면 ‘엄마표 영양 만점 수제 크로켓’이 완성된다.

* 오스파 쉐프가 알려주는 시크릿 Tip

- 조금 더 고소하고 촉촉한 크로켓을 만들기 원한다면, 반죽에 녹인 버터1t 내지는 우유를 소주컵 1컵 분량 정도 넣어준다. 버터와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크로켓의 맛과 풍미를 좋게 한다.

- 반죽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메인으로 사용하는 식재료인 고구마와 감자를 잘 으깬 후 촘촘한 채에 걸러 반죽하면 좀 더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크로켓을 만들 수 있다.

- 고구마와 감자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식재료가 있다면 얼마든지 응용 가능하다. 단호박 또는 두부 등을 이용하거나 반죽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채소·과일을 다져 넣으면 식성에 맞는 맛있는 크로켓이 된다. 특히 양념으로 소금 대신 카레가루를 조금 넣으면 커리크로켓이 되고, 반죽 중심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거나 피자치즈를 넣으면 치즈크로켓이 된다.

- 특별한 소스 ‘골드 머스터드’ 소스 만들기

머스터드 3T + 올리브오일 1t + 꿀1T + 생크림1t를 넣고 골고루 섞으면 크로켓의 맛을 더욱 살려줄 특별 소스가 완성된다. 소스 만들기가 어렵다면 시판중인 허니 머스터드나 케첩을 이용해도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입력 2012-05-01 00:00:00 수정 2014-04-14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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