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이천 설봉공원에서 막을 올린 제 2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막 첫날 이천(2000)번째 입장객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 것. 이천 번째 입장객에게는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VIP도자기와 이천 테르메덴 온천 이용권 2매를 축하 선물로 증정했으며, 간발의 차이로 이천번째에 입장하지 못한 1999번째와 2001번째 입장객에게는 이천 미란다호텔 온천이용권을 각각 선물로 제공해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29일에는 서울 인사동과 홍대 등지에서 이천도자기축제를 알리는 광고판을 들고 화려한 사인스피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매우 즐거워하셨다”며 “남은 축제기간 동안에도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풍성한 이벤트로 관람객에게 더 나은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도자기축제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기타정보는 공식홈페이지 또는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031-644-2942~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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