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특별한 어버이날 디너쇼가 나을 것 같아요"

5월 8일 어버이날 디너쇼 최고 콘서트로 '홍지민-오정해-웅산의 3인3색 효디너콘서트'가 폭발적인 인기다.

홍지민-오정해-웅산의 3인3색 효디너콘서트는 기존의 트로트 일색의 어버이날디너쇼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트로트 가수 위주의 디너쇼는 장년층에만 국한된 프로그램이었다면, 3인3색 효디너콘서트는 클래식, 뮤지컬, 국악, 재즈 등 풍성한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게 적합하다.

실제로 이번 공연을 준비한 대상기획에 따르면, 온 가족이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식사와 품격 있는 공연을 감상하고 싶다며 예매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지난 해부터 다시 복고풍 문화가 유행을 타면서 과거 클래식 음악 다방과 재즈 문화에 심취한 장년층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어버이날 디너쇼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홍지민, 오정해, 웅산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디너쇼가 가진 의미가 깊다. 평소 뮤지컬 '드림걸스'와 '캣츠' 의 명성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막상 기회가 없어 참석 못했던 사람들은 이번 어버이날디너쇼 '3인3색 효 디너콘서트' 의 레퍼토리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호감을 갖고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다.

홍지민은 이번 3인3색 효 디너콘서트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드림걸즈'와 '캣츠'의 대표적인 곡 '들어줘요'(Listen)와 '메모리'를 준비했다. 홍지민이 열창하고 안무한 뮤지컬 '드림걸즈' 의 모습은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홍지민이 열연한 드림걸즈의 공연모습은 미국 브로드웨이 '드림걸즈' 팀에서 롤모델로 삼을 정도다. 때문에 '3인3색 효디너콘서트'는 어버이날 디너쇼에 참석해 브로드웨이 수준급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한, 홍지민이 연기한 뮤지컬 '캣츠'의 그리자벨라 역은 감성 연기와 애절한 목소리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홍지민은 '캣츠' 그리자벨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고양이를 연기하기 위해 고양이만 모아둔 동영상을 챙겨봤다. 고양이가 어떤 소리를 들으며 귀가 쫑긋 선다거나 사물을 볼 땐 정면이 아닌 곁눈질로 쳐다본다는 것 등 세심한 관찰을 통해 완벽을 기하는 노력파 배우다.

영화 '서편제' 로 잘알려진 국악인 오정해는 이번 어버이날 3인3색 효 디너콘서트에서 '성주풀이', '배 띄어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열창할 예정이다. 오정해는 한국인의 정서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와 박범훈의 '배 띄어라'를 준비했다. 오정해의 '성주풀이'와 '배 띄어라'는 중장년층에게 어깨를 들썩이게 할 수 있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이 밤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요', 윤향기의 '여러분'을 열창한다. 한국 최고 재즈디바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웅산은 특히, 윤향기 작곡의 '여러분'을 특유의 감성과 재즈풍으로 재해석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어버이날 기념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는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남윤에 의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4년 간 9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지민, 오정해, 웅산의 3인3색 효디너콘서트는 어버이날인 5월 8일(화)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티켓문의는 인터파크 1544-1555, 대상기획 02)337-2773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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