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치클리닉’이 지난 2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크랭크인 했다.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연타석 흥행 홈런을 친 김진영 감독의 신작 영화로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
특히 배우 윤상현은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역을 맡아 까칠, 도도한 매력과 함께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현은 ‘첫 영화이니만큼 보컬 트레이닝부터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촬영 준비 중’이라며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엉뚱 발랄한 국어교사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박하선이 지독한 음치이지만,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동주’역을 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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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15:07
수정 20120507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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