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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소설] 두근두근 체인지

입력 2012-05-07 15:22:57 수정 20120507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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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체인지』(미래인 펴냄)는 현대판 ‘왕자와 거지’이다.

학교에서 인기 없는 아이였던 주인공 빌이 어느 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 베니와 똑 닮은 외모를 갖게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한다. 베니는 세계 최고 축구선수 데리 패컴 스핑크스와 인기 걸그룹 케첩걸의 원조 멤버 밈시 토시의 아들로 이미 태어날 때부터 유명인이다.

빌은 베니와 비슷한 외모로 베니 대역으로 광고 촬영까지 하게 된다. 이때 베니와 친해지고, 둘은 서로 역할을 바꿔 상대방의 삶을 하루 살아보기로 한다. 하지만 베니를 노리던 두 범죄 조직에 의해 각각 납치되고 마는데, 과연 이 둘은 유괴범들의 손아귀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빌은 자신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베니도 구하고 자신도 탈출에 성공하는데, 이 탈출 과정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주인공 빌의 흥미진진한 모험이다.

부조리한 현실에 처해 있다고 해도 ‘나'의 가치를 아는 것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책은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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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5:22:57 수정 20120507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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