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오늘(9일)부터 5월 24일까지 페이스북 팬 페이지를 통해 리버풀FC 선수의 한정판 유니폼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목표로 스탠다드차타드가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Seeing is Believing’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고, 경매 참여자에게는 리버풀FC 영국 홈경기 관람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매 품목은 스탠다드차타드의 ‘Seeing is Believing (이하 SiB)’ 로고가 새겨진 리버풀FC 선수 사인 유니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 유니폼은 9일 새벽 4시(한국시간) 리버풀FC 선수들이 첼시와 펼친 리그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것으로, 선수들의 자필사인이 포함되며, SiB 캠페인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경매 참여자들에게는 6월 초 추첨을 통해 2012-2013 리버풀FC 영국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커플 티켓도 증정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Seeing is Believing’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4천 3백만 달러(약 488억6천만 원)를 모금했으며 2천 8백만 이상의 시각장애인을 후원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5억 원의 SiB 기금을 모금하여 베트남 시각장애인들에게 안과 시술, 의약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베트남 시각장애인 후원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SiB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해 리버풀FC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빛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SiB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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