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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의 여름, 국제 재즈 페스티벌

입력 2012-05-10 09:09:07 수정 201208281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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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흘간 몬트리올은 재즈의 감미로운 선율과 정열로 뜨겁게 달궈진다.

캐나다의 가장 권위있는 재즈 음악의 경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벌 (The Montreal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이 올 해로 33회를 맞아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80년 이래 세계의 재즈 매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의 향연을 펼치는 이번 행사는 야외와 실내 공연이 함께 펼쳐져 자연과 함께하는 재즈 축제로도 유명하다.

축제 기간 동안 20여 개국에서 모인 2천여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5백여 개가 넘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이번 재즈 페스티벌은 공연의 70%, 약 3백5십여 개의 연주 및 갖가지 공연이 몬트리올 전 시내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재즈 뿐만 아니라 소울, 불르즈, 펑크, 힙합, 일렉트로,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기간 동안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 및 거리 공연도 큰 볼거리이다. 15개의 테마로 나뉘어 열리는 1백5십 여 개의 콘서트는 실내에서 유료 입장객을 상대로 펼쳐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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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09:09:07 수정 201208281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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