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육 전문기업 스픽케어가 두산 그룹 계열 네오플럭스로부터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에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3억 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또 대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100억 원 대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대표 영어교육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스픽케어는 국내 최대 1:1 미국인 전화 영어 서비스인 ‘스픽케어’와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스피킹맥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삼성, 하나은행, 행정안전부 등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피킹맥스’로 2011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yes24 e-러닝 부문 1위, 아이패드 앱 무료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픽케어 심여린 대표는 “이번 네오플럭스로부터의 15억 원 투자유치는 스픽케어의 높은 가능성을 평가 받은 좋은 선례로 남을 것이다”며 “향후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영어 교육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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