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아이언맨, 헐크 등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캐릭터들을 담은 천연유기농 에너지드링크 ‘파우(POW)’를 출시하며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회사 측은 “그 동안 마블코믹스가 완구, 패션, IT 업계 등과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한 적은 있었지만, 식음료와는 파우가 처음”이라며, “20~30대 남성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마블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활용한 천연유기농 제품으로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에서 수입, 판매를 시작하는 ‘파우’는 인기 영화 ‘어벤져스’를 제작한 마블코믹스의 인기 히어로 캐릭터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헐크 등을 고스란히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짠 음식을 좋아해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겨냥, 나트륨 함량을 0%로 만들었고 친환경 유기농 과일 원료로 맛을 내 기존의 에너지음료와 차별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우’는 나트륨이 0mg이며 오렌지주스, 당근주스 등 오스트리아에서 인증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원료를 사용, 기존 에너지음료와는 확실히 제품”이라며, “TV, 만화, 스크린 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마블코믹스 슈퍼 히어로 캐릭터로 에너지음료의 기능을 넘어 선택하고 마시는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음료 ‘파우’는 5월부터 파리바게뜨 일부 직영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개시하며 6월에는 전국의 주요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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