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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뉴욕! 동성혼 허용 1주년 페스티벌

입력 2012-05-10 13:01:33 수정 20120821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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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청 (NYC & Company)은 동성간 혼인 합법 승인 1주년을 맞아 6월 초부터 두 달간 뉴욕 시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인 ‘헤리티지 오브 프라이드(Heritage of Pride)’ 가 “사랑을 나눠요”라는 테마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맨해튼에서 개최되며, 이를 필두로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즈, 스태튼 아일랜드 등에서 각종 퍼레이드, 마라톤, 댄스파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대변하기 위해 지난 1969년 있었던 역사적인 스톤월 시위를 추모하며, 6월 24일 열리게 될 헤리티지 오브 프라이드 가두 행진에는 신디 로퍼(Cyndi Lauper), 크리스 살가도(Chris Salgardo), 필리스 시겔(Phyllis Siegel)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

행사기간 동안 동성애자 및 동성애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축제 문화와 뉴욕의 볼거리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뉴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 페르티타 뉴욕관광청장은 “지난해 뉴욕시가 동성혼을 허용함으로써 뉴욕만의 독특함과 다양성을 더욱 잘 홍보하게 됐다” 며, “뉴욕시 전체를 아울러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뉴욕만의 특별한 에너지와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ycgo.com/prid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뉴욕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7-693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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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13:01:33 수정 20120821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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