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가 중반부를 넘기면서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스토리로 인기가속을 달리고 있다.
지난 9일 밤 11시 방송된 7화가 여자 10대~2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20대 여성층에서는 순간최고시청률 2.36%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가구 기준에서도 순간최고시청률 1%를 훌쩍 뛰어넘으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 유가입자,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신비의 힘을 지닌 부적 덕분에 현대와 조선을 오갈 수 있는 지현우(김붕도 역)가 부적을 활용해 ‘인현왕후’ 복위를 위한 지략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역사 바로 잡기에 나섰다.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를 떠난 지현우가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는 ‘민암’(엄효섭)을 궁지에 몰아 넣고,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영규 PD는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에서는 또 다른 사건 사고가 펼쳐지면서 로맨스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되는 8화에서 지현우,유인나의 로맨스에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6부작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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